영화 <달짝지근해: 7510> 제목 뜻 카메오 스포 리뷰
8월 15일(화) 국내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오랜만에 개봉되었습니다. 주연배우로는 유해진, 김희선으로 두 탑스타의 출연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해진 배우는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많은 팬들은 그의 달달한 애정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는 자극적인 맛을 개발하는 데에 두각을 나타내는 제과회사 연구원 차치호(유해진)와 어떠한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는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 이일영(김희선)의 만남과 변화되어 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평소 로맨틱 코미디를 즐겨보시는 분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신 풋풋한 연애 커플, 익숙함에 권태가 온 커플, 심각하지 않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영화 제목 뜻
영화 제목 '달짝지근해'는 약간의 달콤한 맛이 있다는 의미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앞서 등장인물의 소개에 따라 이해타산적이고 속물적인 인물 차치호가 순수함을 잃지 않은 이일영을 만나 사랑을 싹 틔우면서 각박한 세상에 마음을 열게 되는, 국내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적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하며 관람하였습니다.
특히, 콜론(:) 뒤의 '7510'이라는 숫자는 어떤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내었는데요, 이는 두 주인공의 이름 치호(75)와 일영(10)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기본정보
개봉 | 2023.08.15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코미디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19분 |
배급 | (주)마인드마크 |
감독, 출연배우, 등장인물 및 카메오
이한 감독을 주로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으로 해당 배우들의 팬들은 큰 기대를 갖고 상영관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카메오로 특별출연 하는 정우성, 염혜란, 임시완, 고아성, 우현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1. 감독 출연배우
2. 등장인물 및 카메오
(1) 주요 인물
- 차치오 (유해진)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 이일영 (김희선)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회사콜센터 직원으로 입사. 궂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처지에 맞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 - 차석호 (차인표)
치호의 형으로 도박을 즐김 - 병훈 (진선규)
치호가 근무하는 제과회사 사장의 아들로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 은숙 (한선화)
차석호와 함께 도박을 즐기는 여성
(2) 주변인물
- 진주 (정다은)
미호 모인 일영의 딸로 사격 유망주 - 동우 (이준혁)
치호의 직장 동료 - 박승준 (윤병희)
일영의 직장 상사 - 아저씨 (현봉식)
- 인국 (이지훈)
(3) 특별출연(카메오)
- 이육구 (정우성)
진주의 생부 - 약사 (염혜란)
동네 약사 - 커플남 (임시완)
동네 커플 - 커플녀 (고아성)
동네 커플 - 웰빙통닭사장 (우현)
리뷰
영화를 보기 전 등장인물의 소개만을 보았을 때 자극적인 맛을 개발하여 제과회사의 번창에 기여하는 전형적인 성과주의적이고 냉정한 현대인의 모습을 가진 캐릭터일 것이라 예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치오는 집-회사만을 오가며 연애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워커홀릭이었습니다. 그는 마치 학창 시절의 모범생처럼 정해진 루트대로 일과가 뻔히 정해져 있는 천상 연구원이었습니다. FM대로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며, 융통성이 없어 주변인들이 보기에는 답답할 수 있는 성격이지만 미혼모 일영을 만나면서 그의 일상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실 미혼모의 연애에 대해서는 여전히 사회적으로 책임감이 결여된 미성숙한 여성이라는 편견으로 이들의 연애에 대해서는 금기시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런 민감한 주제를 지나치게 무겁거나 진지하지 않게 늘상 사람들이 하는 연애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에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 커플이나 부부들 간에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이혼에까지 이를 정도로 서로가 금전적으로 손해 보기 싫어하는 태도가 만연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애정에 기반한 연애 및 결혼이 아닌 타인에게 과시하기 위한 용도로 서로를 이용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또한 이러한 진정성이 결여된 삭막한 연애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인간을 수치화시켜 효율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치열하게 눈치싸움을 하는 분위기에 신물이 나던 와중, 마치 학창 시절 짝사랑을 수줍게 지켜만 보던 순수함이 남아 있는 둘의 사랑을 보니 이용당하지 않을까, 만만하게 보지 않을까 날이 서 있던 제 마음이 잠시나마 경계를 풀고 몽글몽글 했습니다.
| 평점 및 관람객 평가
현재 8.36점으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람객 평가를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사랑하는 인연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로맨틱코미디 유해진배우의 첫사랑.. 설렘.. 실연.. 고백.. 등 모든 표정연기 압권 3333 김희선배우의 사랑스러운 연기도 진선규배우도 염혜란배우도 언급하기엔 너무 많은 출연진과 카메오 배우들의 연기도 재미도 굿~ 보고 나서 여운이 더 짙어지네요 자연스러운 웃음이 가득했어요 - @user-lt5 sw8 qd4 l
영화 보면서 잘 안 웃는데 이건 좀 웃김 - whdg****
유해진 님 나오는 영화는 믿고 봐요~해진 님의 첫 로맨스 영화라니 꼭 봐야겠어요~감독님도 영화 완득이 증인 이한 감독님 이신대 선한 감독님과 선한 유해진 배우가 만든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영화가 될 것 같아요. - @na-uf8 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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